리뷰에 사용된 기기 : SO-01D Xperia Play
안드로이드에는 앱스토어에 필적할 정도로 굉장히 많은 앱이 있다
거기에는 온갖 종류의 시스템 앱들과 하이브리드 앱들과
온갖 종류의 게임 앱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짝퉁이거나 퀄리티가 더럽게 낮은 상업용 게임들이 반 이상 차지 할 거라 생각한다
대표적인게 마인크래프트
왜 짭이 넘쳐날까?
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뭣보다도 마인크래프트는 안드로이드와 같은 자바 기반이자 딱히 그래픽이 미려하지 않아도 되며
월드만 준비해두고 알아서 놀게 시키면 되기 때문에 뛰어난 프로그래밍 실력을 요구받지도 않는다
...흠 그렇기보단 그냥 마인크래프트가 유명해서 많이 나오는 걸 거다.
그러니 시발 모두 짝퉁을 양산합시다
이건 그 짝퉁중 하나다
Discovery라고 분명히... 음... 예전 어디서 본거같은 최초의 마인크래프트 어플..
이름이...
아 맞다..
그래 이거야. 디쓰커버리.
뒤스카바리
메뉴는 정말로 심플하고 있을 것은 딱 있다는 느낌. 절대로 배경 보고 속지 말자
NEW 와 LOAD 딱 두개만 준비하고 타이틀조차도 스샷으로 때워먹는 로리콘보단 나은 듯 하네요.
옵션으로 들어가보면
아주 정상적인 옵션과 함께 프레임을 표시하는데 배경 표시떄문에 프레임이 더럽게 느려집니다
아마도 저건 인앱결제로 정품만들라고 하는것 같지만 이건 뭐 정품이니 고맙다는 인사가 대신 나와 있습니다.
새 게임 시작하기를 누르면 일단 월드 이름
시드...
환경 타입까진 그렇다쳐도..
플레이 시간??...
하긴 무한정 즐기는 샌드박스형 게임에는 좋은 기록물이 될 수 있겠네요.
.......????
[최초의 마인크래프트 풍 어플 마인드로이드]
...??
꽤 비슷한데 (그래픽말고 인터페이스적인 면이) ..??
아마도 모티브를 마인드로이드에서 따온 듯 한데..
역시 마인크래프트하면 TNT 아닙니까?
불을 붙이면 지 혼자 빡치더니
잘 터집니다. 이것만으로도 살 가치는 충분합니다.
템중에 횃불이 있으니 제가 직접 한번 동굴을 파보겠습니다
자연 동굴은 귀찮아서 안 찾아봤습니다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귀찬
돌인지 블록인지 잘 모르겠지만 곡괭이로만 부서짐
횃불은 정상 작동하네요
광원까지 잘 표현하다니.. 음.. 여타 완전히 쓰레기인 짭들보단 월등히 나은 것 같습니다.
TNT 4개 설치하고 카붐
횃불이 없어져서 어두워짐
그리고 바닥은 더 이상 뚫리지 않음.
흔한 텍스쳐 따로 없는 베드락
당연히 빠르게 귀찮아져서 여기서 그만둠.
총평
뭐 부술만한 재미는있는데 TNT도 너무 랜덤성 없이 질서있게 부숴지는데 조금 흠이네요.
아무래도 정식판과 무료판의 차이는 역시 저장인거 같긴한데
가격이 무려 2499원이나 한다는건 좀...
999원엔해도 살까말까인데..
여하튼 오늘의 리뷰의 교훈도 "안드는 넓고 짭도 많고 짭의 짭도 많다" 였습니다.
FROM 201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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